[C++] 가상 소멸자 (Virtual Destructor) & 사용 이유

🎯 핵심 요약

클래스의 상속을 사용할 때 부모 클래스의 소멸자가 virtual이 아니면,
자식 클래스 포인터를 부모 클래스 포인터로 삭제할 때,
자식 클래스의 소멸자가 호출되지 않아서 리소스 누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 상황 예시

class Base {
public:
    ~Base() { std::cout << "Base destructor\n"; }
};
 
class Derived : public Base {
public:
    ~Derived() { std::cout << "Derived destructor\n"; }
};
 
int main() {
    Base* ptr = new Derived();
    delete ptr;  // ❗ 문제 발생!
}

 

🔥 출력 결과

Base destructor

Derived의 소멸자가 호출되지 않습니다.

만약 Derived에서 동적으로 할당한 리소스가 있으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하는 것 입니다.

 

✅ 해결 방법 및 결론

class Base {
public:
    virtual ~Base() { std::cout << "Base destructor\n"; }
};

이렇게 하면 delete ptr 시에 가상 소멸자 체인을 따라가며 Derived → Base 순서로 소멸자가 모두 호출된다.

즉, 다형성을 사용할 경우 (Base* ptr = new Derived();) 부모 클래스의 소멸자는 반드시 virtual로 선언해야 안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식 소멸자가 호출되지 않아 메모리 누수, 리소스 누락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속될 여지가 있는 Base 클래스들은 반드시 소멸자를 virtual로 만들어주는 습관을 기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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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팁

C++11 이후에는 virtual ~Base() = default; 같이 default virtual 소멸자도 자주 쓴다.
추상 클래스의 경우 pure virtual 소멸자 virtual ~Base() = 0; 도 가능하고 구현은 필수.

 

🎯default virtual 소멸자란?

C++11부터는 소멸자를 자동 생성하면서도, 가상으로 만들 수 있다.

 

🔍 설명

class Base {
public:
    virtual ~Base() = default;
};

virtual	다형성 사용 시 자식 소멸자도 안전하게 호출되게 함
= default	컴파일러가 소멸자 본문을 자동으로 만들어줌 (내용 없음)

 

즉, 이 소멸자가 가상이어야 하고, 별도 내용은 불필요 하니 컴파일러가 알아서 기본 소멸자를 만들어줘! 라는 뜻이다.

 

그럼 이건 언제 사용하느냐?

보통 추상 클래스, 인터페이스 역할 클래스에서 별도 리소스 정리는 없고 자식 소멸자가 제대로 호출되게만 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예시로, 아래와 같은 때 사용한다고 본다.

class IAnimal {
public:
    virtual void speak() = 0;
    virtual ~IAnimal() = defau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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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궁금증

그렇다면 = default, = delete, = 0
각각이 어떨 때 쓰이고, 어떻게 다를까?

 

C++에는 특수한 함수 선언자가 있는데, 이 3종을 비교해본다면 아래와 같다.

표현	의미	예시	설명
= default	기본 구현을 명시적으로 요청	Base() = default;	컴파일러가 기본 생성자/소멸자 등을 자동으로 생성
= delete	사용 금지	Base(const Base&) = delete;	복사 생성자를 금지해서 복사 불가능하게 만듦
= 0	순수 가상 함수(Pure Virtual)	virtual void foo() = 0;	자식 클래스가 반드시 구현해야 함 (추상 클래스)

 

🔹 = default

class A {
public:
    A() = default;                 // 기본 생성자
    A(const A&) = default;         // 복사 생성자
    A& operator=(const A&) = default; // 복사 대입 연산자
    virtual ~A() = default;        // 기본 virtual 소멸자
};

• 본문 없이 컴파일러가 만들어줌
• 복사/이동 생성자, 소멸자 등에 자주 사용
• 의도를 명확하게 표현함, 가독성에 좋음

🔹 = delete

class B {
public:
    B() = default;
    B(const B&) = delete;              // 복사 생성자 삭제
    B& operator=(const B&) = delete;   // 복사 대입 삭제
};

• 함수 자체를 금지시킴
• 싱글톤, 유틸리티 클래스 등에서 복사/이동 방지할 때 사용
• 의도치 않은 사용을 방지 (오버로드 충돌, 의도하지 않은 형 변환)
• 호출하려하면 컴파일 에러!

🔹 = 0 

class Animal {
public:
    virtual void speak() = 0;  // 순수 가상 함수
    virtual ~Animal() = 0;     // 순수 가상 소멸자도 가능 (단, 구현은 꼭 해줘야 함)
};
 
Animal::~Animal() {}  // 소멸자는 몸체 꼭 있어야 함!

• 순수 가상 함수 포함 → 객체 생성 불가의 추상 클래스(설계도)가 됨
• 자식 클래스가 반드시 override 해야 함
• 인터페이스 역할 클래스에서 사용
• 구현을 강제